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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항 최초로 상반기 100만TEU 돌파(2014/06/27)
작성일 2015-04-06
내용 인천항 개항 이래 최초로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이 100만TEU
를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100만TEU를 넘어섰
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역대 최단기 기록이며 상반기에 100만TEU를 달성한 것
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난해 100만TEU를 돌파한 시점은 7월7일이었다.

따라서 공사는 2년 연속 목표달성에 실패했던 연간 물동량 200만TEU
고지를 올해에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4분기에 가장 많이 몰려드는 추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100만 번째 컨테이너는 인천항(남항 E1컨테이너터미널)에서 베트남
하이퐁으로 향하는 노선(HPX서비스)을 운항 중인 현대상선 소속 트라
이엄프(TRIUMPH)호(1천TEU급)에 실린 박스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사상 최단시간 100만TEU 돌파 기록은 공사 전 직원과 부두운영사, 선
사가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온 성과라는 평이다.

실제 공사의 경우 연초 김춘선 사장이 “200만TEU 달성 여부에 직을
걸겠다”며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섰다.

이후 2월 공사 모든 구성원이 참가한 전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동남
아 신규항로 유치, 포워더 전담마크제, 자동차부품화물 유인, 수주영
업 지원 등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인천항은 인천항만공사 출범 첫 해인 지난 2005년 11월 사상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 100만TEU를 돌파한 이래 지난해 7
월, 올해 6월까지 해를 거듭하며 100만TEU 달성 시점을 앞당겨 왔
다.

김춘선 사장은 “물동량 유치와 인천항 발전을 위해 협력과 도움을
아끼지 않은 부두운영사와 선사, 인천항 종사자 모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전히 세계경제 회복세가 더디고 여러 변수가 있
는 만큼 하반기에는 물량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
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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