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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PA, 터미널 운영사와 공동마케팅 진행(2014/09/18)
작성일 2015-11-11
내용 인천신항 개장에 대비하고 물동량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
해 인천항의 관리운영주체와 서비스 제공자가 손을 맞잡았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 IPA)는 17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쉐라톤호
텔에서 ‘AFSRK(주한외국적선사 대표자 모임) 사장단 초청 인천항 설
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브라이언 크리스텐센 머스크라인 한국법인 사장을
비롯해 에버그린, OOCL, APL 등 주요 글로벌 선사의 한국대표들이 참
석했다. 인천항에서도 최해섭 IPA 운영본부장을 필두로 신환산 한진
전무, 심보 선광 상무 및 CJ대한통운, PSA인천컨테이너터미널, E1컨
테이너터미널 등 터미널 운영사 임워들도 함께했다.

IPA는 이 자리에서 인천항의 운영 현황과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 추이
를 소개하고, 신항 개발 등 주요 사업을 통한 미래 발전상을 공유하
는데 주력했다.

AFSRK 참석자들은 인천항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신항 및 항
만 운영 계획을 청취한 뒤, IPA의 항만 안내선 ‘에코누리’호에 올
라 신항 건설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인천항의 비전과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최해섭 IPA 운영본부장은 “항만의 관리주체(IPA)와 이용자(선사)와
서비스 제공자(터미널운영사)가 함께 만나는 자리는 인천항과 인천항
의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비즈니스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터미널운영사와의 공조 마케팅을 더욱 확대·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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